평소에 케이크랑 커피면 죽고 못사는 나이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케이크를 뿌시러 갔다
카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곳인 이곳 '빌리엔젤'
체인점이라서 다른 지점에도 많은데 강남역에만 세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cgv쪽에 하나
11번 출구쪽에 하나
교보쪽에 하나
교보랑 11번쪽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비해 cgv쪽은 사람이 넘쳐나니 참고하도록 하자
오늘 간 곳은 강남역 5호점,
바로 11번 출구 쪽에 있는 빌리엔젤이다 출구 쪽 담골로(사람들이 담배태우는 골목)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강남역 5호점(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0 1층 (우)06134)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3:00
연락처는 070-4801-1385
내부는 굉장히 넓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엔 피시방이 있고, 안쪽에도 좌석이 있다.
바깥쪽은 문이 넓어서인지,,, 춥댜... 좀 떨어져 있어도 춥다..
그래서인지, 5호점을 가면 사람들이 다 안쪽에 앉아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사실 케이크가 다른 곳에 비해 싼 편은아닌데 맛있고, 크기가 커서 돈 아깝지 않다(주관적)
보통 한조각에 7000원대 음료도 5000-7000원 정도 한다
한판으로도 판매하니 궁금하면 사이트 참고해도 좋을것 같다
[사이트] https://www.billyangel.co.kr/
나는 케이크를 엄청 좋아해서 보통 커피랑 케이크를 주문하는데, 커피말고 다른 음료들도 케이크 마다할정도로 맛있다.
에이드류나, 요거트 추천 한다
주문하러 가면 주문하는곳 바로옆에 케이크가 진열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짜 많은 종류의 케이크 들이 있는데 내생각엔 빌리엔젤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주 케이크 인 것 같다
솜사탕 맛인데 달달한거 같기도하고 살짝 폭신폭신한것같기도 하고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크레이프류도 호불호없이 많이 찾는 것 같기도하지만, 오늘은 당근 케이크를 시켰다 ^^당케 최고
먹을때마다 맛이 달라지는 거 같긴한데, 오늘은 크림치즈가 별로 안짜서 굉장히 맛있었다
가끔 너무 짜면 진짜 단짠단짠 살려줘..
당근 케이크도 카페마다 맛이 확확 다른데, 빌리엔젤은 시나몬?? 향도 별로 안나고 크림느낌이 치즈보다 강해서 옴뇸뇸 너무 맛있다
예쁘다 공주공주하고 깔끔한게 굉장히 내취향이다
하지만 아쉽다면, 전체적으로 조명은 다 밝은데 다 역광이다
셀카도 잘안나오고 보고있으면 예쁜데 그안에 나를 담아서 찍기엔 내가 별로다
그냥 내가 별로인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아쉬워서 최대한 조명까지 팔 올려서 셀카라도 찍어본다
아 맞다
화장실 비밀번호가 영수증에 써져있으니, 화장실 이용하실거면 꼭 영수증 받으세요 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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